새만금개발청,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건축 착공 허가

새만금개발청,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건축 착공 허가

기사승인 2024-04-05 13:43:01
새만금개발청 전경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지난 3일 군산시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시행하는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사업 건축물을 착공허가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 건립 예정인 건축물 규모는 5004㎡에 건축비는 약 140억원으로, 건축물 3개동은 해양레저체험공간과 힐링 휴양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 승인한 건축물은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2022년 8월 31일 건축허가를 진행, 군산시는 내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복합단지의 오션에비뉴(서핑, 해양테마공간)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오션테라스(인피니티풀), 캠핑장, 인공파도풀 등도 들어서면 새만금 관광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은 “관광산업을 새만금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고군산군도에 추진 중인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관광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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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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