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해 말 생활과학,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환경용품 등에 대한 144개 작품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초등 24편, 중등 18편, 고등 12편 등 최종 55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모든 출품작은 관내 초⋅중⋅고 학생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특히 학생들은 발명품 제작동기, 발명과정 등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며 창의성,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작 중 5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백윤희 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많은 학생이 해마다 창의적 사고와 융합탐구 자세, 끈기로 우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탐구하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