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는 초교 정규수업 외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인지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서비스다.
이날 남 청장은 어린이들에게 국내 자작나무로 공룡자동차를 함께 만드는 목공체험을 지도하고,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나무의 특징과 쓰임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 청장은 “어릴 때부터 목재를 접하는 아이들이 정서발달에 긍정적 도움을 받는다”며 “앞으로 늘봄학교에서 양질의 목재 및 숲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 산림교육센터,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등에 목공체험, 숲속탐험대, 꼬마정원사 등 어린이 대상 숲교육 프로그램 400개를 운영 중이며, 오는 9월부터는 늘봄학교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초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