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자원을 공유 활용하고, 한글문화 진흥 공동사업 추진과 한글문화도시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또 한글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한글놀이터 확산 등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올 하반기 어린이 동반가족과 외국인 대상 한글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의 한글문화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글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한글박물관과 협업해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