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기능을 확대·개편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대는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5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 포항시 등과 긴밀합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정주형 청년 취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취업 지원 전문 컨설턴트 등을 충원해 진로 설정·취업 특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 내 기업 정보 관리, 취업 컨설팅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정구 산학협력처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