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 맞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 맞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기사승인 2024-05-22 17:23:55
경남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5월27일)을 맞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 이주하는 직원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임시청사 일원 다같이 줍깅 캠페인, 쓰줍은 우주항공테마공원 클린 캠페인, 읍⋅면⋅동 자체 환경정화활동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실시됐다.


시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주변과 선진공원 해안변 일원에서 임시청사 일원 다같이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박동식 시장, 김성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조직단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부터 다수의 조직단체원이 참여한 가운데 5월 말까지 관내 하천, 공원 등에서 집중적으로 읍면동 자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는 25일 10시부터 우주항공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주민복지박람회장에서는 재활용 가방에 공원의 주변 쓰레기를 가득 담아오면 탄소중립 기념품으로 교환해주는 쓰줍은 우주항공테마공원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 이주하는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사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인도네시아 정계 주요 인사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방문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정계 주요 인사가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았다.

센터를 찾은 인도네시아 주요 인사는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로데베이크 파울루스(Lodewijk F Paulus) 하원 부의장, 수지위조노(Susiwijono) 경제조정부 선임차관, 에디 프리오 팜부디(Edi Prio Pambudi) 국제경제협력부 차관 등 43명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 이후 한국과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등 국내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양국 간 경제협력을 위한 논의를 위해 내한했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선진국 진입 관문의 하나로 꼽히는 OECD 가입을 위한 공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끈 K-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인 진주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 K-기업가정신을 배워 한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이자 동남아시아 최초의 OECD 가입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11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프레지던트 대학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과 대한민국 경제기적'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프레지던트 대학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인도네시아의 OECD 가입을 응원하며 앞으로 진주시와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임상섭 산림청 차장 남해 '섬이정원' 방문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지난 21일 민간정원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남해군 '섬이정원'을 방문했다.

'섬이정원'은 경남 제1호 민간정원이다. 지난 2009년부터 7년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개장했으며, 매년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 이언동 경남도 녹지정원파트장이 참석해, 차명호 섬이정원 대표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정원 내 다양한 식물종과 경관을 둘러보며 민간정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활성화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민간정원이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국민의 새로운 휴식·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부군수는 "섬이정원은 빼어난 경관과 더불어 정원주 고유의 창의력이 접목된 특색있는 공간으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정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양산농협은행, 임직원 1000만원 고향사랑기부로 하동군 기부

22일 양산농협 임직원들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농협 오영섭 조합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금오농협 정영대 조합장과 금남농협 김홍수 조합장이 참석해 하동군과 양산시의 상호 발전을 응원했다.


오영섭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두 지자체의 상생협력이 고향에 대한 관심과 기부로 이어져 지역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 바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로 하동군을 응원하는 마음이 다양한 기관·단체로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빠르게 기부할 수 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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