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아이자랩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 체결 [캠퍼스 소식]

목원대, 아이자랩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 체결 [캠퍼스 소식]

한남대, 진로결정 못한 학생들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건양대, 대전시와 창업솔루션 발굴 경진대회 공동개최

기사승인 2024-07-01 11:05:41
아이자랩에서 열린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식에서 임우석 ㈜아이자랩 대표(왼쪽 네 번째)와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왼쪽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원대

목원대는 LINC 3.0 사업단이 기업에 기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아이자랩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자랩은 사면붕괴(급경사지, 산사태), 지하수 수질 오염 등에 대한 재난 전조 센서는 물론 생산량 및 재난 발생 선제 대응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LINC 3.0 사업단은 아이자랩에 전임교수를 일대일로 매칭하고 맞춤형 협력을 통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목원대 자율주행학과와 산학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카트 및 정산 기능 로봇 개발, 매장 내 자율주행 물품 수거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화 공유 모델 구축을 협력할 계획이다.

목원대 산학협력 가족회사 제도는 대학이 가진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업과 공유하고,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꿈을 이루는 진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한남대 

한남대, 진로결정 못한 학생들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한남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꿈을 이루는 진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경영학과, 기계공학과, 사회적경제기업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Chat GPT를 활용한 자신의 강점, 성격 파악, 전공⋅직무 분석을 등 학생들끼리 모여 가상 인물의 진로 방향성과 진로준비과정을 설정하는 이색체험을 했다.

참여학생들은 "취업에 있어 중요한 점들과 팁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어 유익했다", "Chat GPT를 활용하는 방법이 너무나 신기했다", "기획한 가상인물의 삶을 통해 내 삶에 대한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건양대는 2박3일간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대전권 10개 대학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지역연계형 창업솔루션 발굴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건양대

건양대, 지역연계형 창업솔루션 발굴 경진대회 공동개최

건양대는 지난달 26일에서 28일까지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대전권 10개대학 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지역연계형 창업솔루션 발굴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α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후속지원(글로벌 협력)을 통한 지역창업 역량강화의 도모 및 지산학연 창업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기업, 정부 출연연, 지역혁신 기관 등과 연계돼 개최됐다. 

캠프에는 10개의 참여대학에서 각 2개팀씩 참여해 '대전지역 4대 전략산업+ α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검증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건양대 창업동아리 '미(美)&Me(팀장 의료신소재학과 정지훈)팀'이 생분해성 피임 임플란트를 아이디어로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엔피염(팀장 제약생명공학과 남채연)팀'은 혈관염 완화 천연 연고제 개발을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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