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실천해야 할 해양생물 보전, 해양생태계 보호의 '첫걸음' [해양기자단]

모두가 실천해야 할 해양생물 보전, 해양생태계 보호의 '첫걸음' [해양기자단]

기사승인 2024-07-17 12:45:06
*이달초 부산에서는 주니어해양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50명이 ‘지켜내는 바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SNS 활동 등을 통해 해양 탐구,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26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는 주니어해양컨퍼런스 참석 때까지 해양환경과 해양오염 등에 관련한 기사를 작성해 인터넷 미디어에 기고하는 것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쿠키뉴스 동남권본부에서는 학생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해양기자단 기사를 시리즈로 기고해 본다. 기사내용은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의 바다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 보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주니어 해양기자단 발대식

제목: 모두가 실천해야 할 해양생물 보전, 해양생태계 보호의 '첫걸음'

부산=해양기자단 현가은 기자(영도여고 1학년)

해양 생물 보전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위협받는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런 오염으로 인해 바다생물이 멸종이 된다면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우리 인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양 생물은 지구 생태계의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바다는 기후조절,산소공급,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해양오염과 기후변화가 해양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해양오염의 주원인은 플라스틱 쓰레기 이며 이 폐기물은 2010년엔 800만톤이였지만 2025년에는 13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기후는 1980년대는 –0.12도였으나 2020년도엔 +0.82도로 크게 상승하였으며 계속 상승곡선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에 현재 학국 해양수산부에서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하고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인 그린피스에서는 기후위기 완화를 목표로 하여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각 나라의 정부에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단체에서만 해양 생물을 위해 노력을 할 수 있는것만은 아닙니다. 개인으로도 해변 청소활동에 참여하여 해양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환경 단체에 후원을 하거나 자원봉사를 참여함으로써 해양 생물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해양 생물 보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다양한 정책과 국제협력으로 해양생태계를 보전하려는것처럼 우리 시민들도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양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의미있는 활동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여 깨끗한 바다를 지켜나가 해양 생물을 보전하고 건강한 바다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박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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