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부터 불꽃놀이까지”…서울랜드, 여름방학 ‘쿨잼코스’ 마련

“물놀이부터 불꽃놀이까지”…서울랜드, 여름방학 ‘쿨잼코스’ 마련

기사승인 2024-07-29 11:14:06
서울랜드

서울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이용객들을 위한 ‘쿨잼코스’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랜드 쿨잼코스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코스와 무더위와 장마에도 시원한 실내 코스, 화려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가 있는 야간 코스로 구성돼 있다.

서울랜드 쿨잼코스는 쏟아지는 물폭탄과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워즈-DJ 뮤직 워터팝’과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다. 

워터팝은 서울랜드 여름 시즌의 대표 콘텐츠로, 하루 100톤의 물폭탄을 쏟아내는 물(水)양 공세가 펼쳐진다. 이용객들은 신나는 음악과 쏟아지는 물폭탄 속에서 물총 싸움을 하며 워터파크 못지 않은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1층 물놀이 공간은 워터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물대포와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강력한 워터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물놀이 후에는 초대형 플레이짐에서 7개의 슬라이드와 대형 네트 그물망, 출렁다리, 고공 방울네트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체험형 실내 시설도 구비돼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룡전시장인 ‘쥬라기랜드’에선 티라노사우루스는 물론 트리케라톱스, 벨로시랩터 등 공룡들을 만날 수 있다. 직접 공룡의 뼈와 화석을 발견할 수 있는 발굴 체험도 마련돼 있어 재미를 더한다.

실내 전시 외에도 ‘앨리스원더하우스’나 ‘4D 깜짝모험관’ 등 실내 어트랙션 탑승 코스도 있다.

또 서울랜드만의 고퀼리티 공연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랜드 대표 공연인 ‘애니멀킹덤’은 블록버스터 급 스케일과 특수효과는 물론, 눈과 귀를 사로잡는 춤과 노래에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다. 

여름밤 열대야를 이길 화려한 불꽃놀이도 마련돼 있다. 화려한 조명과 다채로운 군무, 대형 LED 모니터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효과가 가득한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에서는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밤 대형 불꽃놀이를 함께 선보인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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