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홤금은어 축제’ 열린다 외 [영덕 브리핑]

‘영덕 홤금은어 축제’ 열린다 외 [영덕 브리핑]

기사승인 2024-07-30 14:47:26
지난해 영덕 홤금은어 축제 현장 모습.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 황금은어 축제’가 다음달 2~4일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영덕 대표 특산물인 황금은어는 옛부터 ‘수중군자’, ‘청류의 귀공자’로 불리는 산해진미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임금님 진상품으로 명성을 날렸다.

올해 축제는 ‘마음을 달래는 자연의 속삭임, 영덕 황금은어에 담다’란 주제로 스트레스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8회에 걸쳐 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이 진행된다.

반두잡이 체험장 인근에는 어린이 대상 은어잡이 체험장이 별도로 운영된다.

가족 물놀이 체험장도 조성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열 군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6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포항 골든FC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 성료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20개팀이 10개 부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덕 출신 수원FC 위민 전은하 선수의 원포인트 클래스·사인회,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사커맘 부문에선 김천 하프문FC가, 사커대디 부문에선 구미 리스펙트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유치부와 1학년부는 울산 IFC가, 2학년부는 밀양 아톰풋볼클럽이, 3학년부는 울산 FC리버스가, 4학년부는 영천 유소년FC가, 5학년부는 구미 리스펙트FC가, 6학년부는 포항 골든FC가, 중등부는 거제 에이원축구클럽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결승전을 앞두고 영덕 출신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깜짝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유아숲체험원 별파랑썰매장 모습. 영덕군 제공

유아숲체험원 ‘무료 시범 운영’

영덕 유아숲체험원이 무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1일까지다.

별파랑공원 영덕목재문화체험장 뒤편에 자리잡은 유아숲체험원은 별파랑썰매장, 어린이 집라인, 네트 놀이기구 등을 갖추고 있다.

별파랑썰매장은 월요일을 제외한 1일 6회 운영한다. 단 8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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