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1.35% 증가한 749억원을 기록했다.
SK스토아는 모바일 중심의 사업 개편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 등에 힘입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준수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SK스토아는 올해 하반기에도 성장 중심 경영으로 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커머스로 전환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는 우리 역량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TV와 모바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했다”며 “2분기 실적은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행력이 결실을 보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