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웰니스 페어’서 사회적 고립 예방 알린다

서울시복지재단 ‘웰니스 페어’서 사회적 고립 예방 알린다

기사승인 2024-08-13 16:11:08
서울광장. 쿠키뉴스 자료사진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가 ‘웰니스 페어’에 참여한다. 웰니스페어는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과 산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부터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웰니스 페어에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정부·공공기관·지방정부·유관협회 및 기업 등이 참여해 웰니스 관련 정책·산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관련 분야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시상할 예정이다.

센터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 관련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전시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력·통신·조도 데이터를 AI와 IoT가 24시간 감지, 분석해 이상 신호가 생기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다.

이웃의 고립을 판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본인의 고립 정도를 알 수 있는 자가 진단 테스트 등도 제공한다. 지난 4월 진행한 ‘2024 사회적고립 캐릭터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웹툰, 포스터, 캐릭터, 영상과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치유활동가의 시, 그림 등도 전시한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본인이나 주변 이웃이 고립됐다고 느낄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센터의 고립 예방 서비스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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