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 전국품질분임조 2개 부문 '금상' 수상

SNT다이내믹스, 전국품질분임조 2개 부문 '금상' 수상

기사승인 2024-09-02 17:23:49

SNT다이내믹스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2개 부문 동시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SNT다이내믹스는 8월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SAFETY ZONE 분임조(탄소중립분야), 뉴스타트 분임조(상생협력분야) 등 총 2개 분임조가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SAFETY ZONE 분임조는 탄소중립분야에서 '방산 기동설비 공정 개선으로 탄소배출량 저감' 주제 발표를 했다. 뉴스타트 분임조는 사내협력사인 용성로봇웰딩의 불꽃분임조와 함께 상생협력분야에 출전해 '하우징 제작 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 주제 발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SNT다이내믹스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입상 기록을 이어갔다.


SNT다이내믹스는 품질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명장제도 장려, 품질분임조 정착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성과로 SNT다이내믹스는 올해까지 대한민국 산업명장 1명, 품질명장 8명을 배출했으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 8개, 은상 9개, 동상 5개를 수상했다.

특히 SNT다이내믹스는 지난 2009년 품질경영상, 2010년 세계 표준의 날 사내표준화 대상, 2012년 국가품질대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20일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참가…대한민국 ‘장보고’ 전시 

한화가 대한민국의 최첨단 잠수함인 ‘장보고-Ⅲ(KSS-III)’를 앞세워 프랑스, 독일 등과 폴란드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3사는 3~6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 MSPO는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35개국 약 700개 업체들과 2만6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폴란드의 차기 잠수함 사업(Orka)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국내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잠수함을 전시한다.


독자 설계한 3000t 급 ‘장보고-Ⅲ’는 중어뢰와 대함ㆍ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한 어뢰 발사관, 탄도미사일(SLBM) 발사가 가능한 수직발사대가 기본 장착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잠수함용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수소연료전지기반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동력원으로 최대 3주간 잠항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췄다. 한화오션은 잠수함의 유지ㆍ보수ㆍ정비(MRO) 기술을 폴란드 업체들에게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MRO 현지화’도 검토 중이다. 

폴란드 잠수함 수주에 뛰어든 프랑스의 Naval Group과 독일 TKMS 등이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한화는 30년간의 잠수함 실전운용 및 정비, 운영 등의 기술적 장점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한화시스템도 이번 전시회에서 잠수함 운용 효율과 전투 성능 향상을 위한 함정 통합전투체계를 제시한다. 장보고-Ⅲ에 탑재되는 전투체계는 수중 환경 속에서 정확하고 다양한 작전 수행을 위한 △소나(Sonar)센서 △비음향센서 △무장 △통신 체계 등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미래 지상전투체계에 최적화된 지휘통제통신 통합 솔루션 ‘MOSS 플랫폼’(Modular Open Suite of Standard Platform)도 선보인다. MOSS는 이동형 5G 전술통신 기지국으로 전차 등 다양한 기동 플랫폼에 탑재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목적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 실물을 전시한다. 아리온스멧은 AI 기반으로 원격 및 자율운행이 가능하며 병사 대신 △물자ㆍ탄약수송 △부상병 후송 △수색ㆍ정찰 △근접전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미 국내에는 전투 적합평가 판정 및 수출용 무기체계 시범운용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 해병대가 진행한 해외비교시험평가(FCT)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위아, 신입사원 공개 채용

현대위아가 9월2일부터 9월23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제품개발 △SW개발 △품질 △생산 △구매 △기획 등 8개 부문 29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입사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차량부품과 방위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전기자동차용 ‘열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설계, 시험‧평가, 선행‧해석 등의 전 분야에서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신규 인재 충원을 통해 내년 하반기 공조를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 양산을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차량부품 분야에서 생산, 생산기술, 부품 개발 분야의 채용도 진행한다.

현대위아는 최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방위산업’ 분야의 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현재 현대위아는 K9자주포와 K2전차 등의 무장체계를 만드는 동시에 81㎜박격포, 원격사격통제체계(Remote Control Weapon System), 대 드론 방어체계(Anti-Drone System)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이번 채용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K-방산’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연구소에서 오는 6일 ‘TMS 밋 업 데이(Meet Up Day)’를 개최한다. TMS 밋 업 데이는 자동차 열관리와 관련한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열관리 시스템의 설계‧시험‧제어 등 각 분야의 멘토링을 진행하는 자리다. 국내 주요 대학의 열관리 관련 연구실 학생 100여명이 대상이다.

현대위아는 서울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 리쿠르팅’도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캠퍼스 리쿠르팅에서는 현대위아 인사 담당자와 함께 각 대학 출신 선배 직원을 통해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현대위아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혁신하며 신입 사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방위산업 분야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 확대 운영

BNK경남은행이 은퇴금융에 관한 고객의 다양한 궁금증을 확 풀어 주기 위해 찾아가는 1:1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BNK경남은행은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은퇴&연금 라운지는 은퇴와 연금에 관한 상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6월 영업부, 창원영업부, 울산영업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를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고 후속 조치로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 대상을 기업체, 기관 등으로 확대했다.

지난 8월13일부터 16일까지는 삼성창원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에서는 WM고객부 소속 은퇴금융 전문가가 1:1 상담을 통해 건강보험료ㆍ연금지급정지제도 등 사학연금대상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정보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전략 등을 안내해준다.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 상담을 희망하는 개인ㆍ기업체ㆍ기관은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또는 문의할 수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퇴직 또는 은퇴했거나 고려 중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은퇴디자인전문가(RD)’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자체 연수를 통과한 은퇴디자인전문가들은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은퇴ㆍ퇴직자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든든밥심예금'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가 쌀 소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ESG상품인 'NH든든밥심예금'을 내놓았다.

NH든든밥심예금은 특별판매 예금으로 9월30일까지 판매하며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0만원이상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3.0%로 아침밥 먹기에 동참하면 0.5%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금리 3.5%(최저3.0%)를 적용한다. 또한 고객의 상품가입에 따라 우리쌀을 적립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9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상품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은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NH올원뱅크 등 디지털채널에서 모두 가능하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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