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화정초 작은학교살리기 연계 ‘화정 커뮤니티센터’ 준공

의령군, 화정초 작은학교살리기 연계 ‘화정 커뮤니티센터’ 준공

기사승인 2024-10-31 15:30:09
의령군은 화정초 작은학교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화정면으로 들어온 전입자와 기존 주민과의 소통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화정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경상남도의회 의원,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구 군의원, 화정초등학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화정 커뮤니티센터는 국비 1억, 도비 6억 등 사업비 13억원으로 건립되었으며 총면적 306㎡ 규모에 헬스장, 키즈카페, 공부방,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은 교육청과 함께 온 정성을 다해 작은학교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화정커뮤니티센터가 아이들에게 배움의 장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소통의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화정초 작은학교살리기 임대주택은 10동 중 현재 8가구 31명이 계약 및 입주를 완료하였다. 현재 미입주 다자녀 2동은 11월 말에 선정될 예정이다.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31일 개관

의령군은 31일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이 개관된다.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은 지상 2층의 연면적 990㎡ 규모로,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 2층에는 항일독립운동실이 들어선다.

제2전시관은 그동안 임진년 의병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의령지역 항일의병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의령 출신의 조선어학회 회원들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시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문화원, 제5회 아라가야 전국 서화대전 시상식·전시회 개최 

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은 30일 오후 함안체육관 강당에서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서화 인재 발굴을 위한 제5회 아라가야 전국 서화대전 시상식·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과 개회식에 이어 시상이 진행됐다.


입상작 505점과 초대작 24점의 작품은 오는 11월 4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전시된다.

출품작은 총 571점(한글 94, 한문 278, 문인화 73, 서각 126)으로 이중 대상에는 손정순씨의 한문 해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박상수(한글), 고형연(한문 행초서), 배상희(문인화), 이재용(서각)이 우수상에는 김미해(한글), 한용석(한글), 배병일(한문 예서), 윤양원(한문 행초서), 김홍(문인화), 서정미(문인화), 백일순(서각), 안철준(서각)이 각각 선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아라가야 전국 서화대전이 말이산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군민과 함께 기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아라가야 전국 서화대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제5회 함안애(愛)복지박람회 성료

함안군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함안애(愛)복지박람회가 29일 함주공원 내 다목적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지역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종사자,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함안복지를 알리고 복지업무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관내 어린이집 아동 공연으로 시작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현장의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유공자 17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박람회 행사장에는 많은 군민이 함안의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40개 사회복지기관·단체의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서비스에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함안의 복지서비스가 더 많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안병구 밀양시장, 참조은무료급식소 급식 봉사

안병구 밀양시장이 31일 가곡동에 있는 참조은무료급식소(대표 김수옥)를 방문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안병구 시장과 참조은무료급식소 봉사자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안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주신 급식소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밀양시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일손 돕기 추진 기간을 정해 부서별 1회 이상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 일손 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해 일손 부족 농가와 일손 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28명은 지난 30일 상남면 마산리 단감농장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 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외국인 근로자 인력확충 등 보다 실질적인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창녕군 선수단 양궁·탁구 종목에서 선전

창녕군은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창녕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장애인 양궁 종목에 출전한 함태진 선수는 27일 컴파운드 W1 남자부 개인전 1회전 경기에서 311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회전 컴파운드 랭킹라운드에서 305점으로 동메달을 따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 마지막 날 30일 컴파운드 W1 토너먼트에서는 광주 선수를 상대로 마지막 한 발을 10점으로 명중시켜 총 131점을 기록하며 1위를 확정했다. 함태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지난해 대회에서의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성적에 이어 장애인 양궁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았다.
  
탁구 종목에서도 창녕군 선수단이 선전했다. 여자 복식 종합에서 최순자 선수가 2위를 기록했으며 여자 단체전에서는 김미옥 선수가 2위, 최순자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동상회 박순구 대표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창녕군은 지난 30일 박순구 대동상회 대표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 군수)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순구 대표는 마늘가공과 중개업으로 농산물 유통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500만원에서 1천000만원씩 총 1억8천5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창녕군, 가을철 단감 농가 농촌일손돕기 실시

창녕군은 지난 29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창녕읍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성낙인 군수는 “가을철 농가들이 겪는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일손 돕기의 의미를 강조했다.

창녕군은 가을철 농번기 인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10월까지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직원 120여명이 단감 수확과 마늘 파종에 동참했으며, 오는 11월15일까지 적기 영농작업 지원을 위한 일손 돕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창녕군 ‘구인ˑ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창녕군은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비사벌문화제 기간에 ‘2024년 구인ˑ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구직자와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여개의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 등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AI 모의 면접, 인성 검사, 이력서 작성 안내 등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행사도 열려 200여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채용돼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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