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의결한 조례안은 '김해시 리 통 반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해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조례안' 등 30건이다. 동의안은 7건, 운용계획 변경안 3건에 이른다.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가 제출한 총 2조3385억원 중 2897만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으로는 김창수 의원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적 배려가구에 동물 장례비 지원'을, 정희열 의원은 '조성이 중단된 능동저수지 누리길을 주민들의 도심 속 쉼터로 완성해야'를, 김영서 의원은 '국제 안전도시로서 김해시의 실질적 안전 개선 촉구'를 제안했다.
이어 김주섭 의원은 '노인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내 실버도서관 조성'을, 김진일 의원은 '야생동물 출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등과 관련해 대안을 제시했다.
박은희 의원은 '김해시 맞춤형 장애인 권리보장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관련해 김해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김해시 장애인 정책 연차별 시행 여부와 장애인 일자리 사업 현황과 활성화 시책, 장애인 방문목욕 서비스 제공기관 사업 종료 사유,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운영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집중 질의했다.
송유인 의원은 '김해 시사'와 관련해 발간 배경과 편찬 목적, 편찬 과정과 예산 집행 내역, 시민공개 의견수렴 등을 질의했다.
김해시의회는 4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세하게 살핀 이후 오는 20일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