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비정례 RP 매입해 단기 유동성 공급 확대”

한은 “비정례 RP 매입해 단기 유동성 공급 확대”

비상계엄 선포·해제 관련 임시 금통위 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4-12-04 13:14:35
사진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모습.

한국은행은 비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해 시장에 단기 유동성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4일 오전 비상계엄 선포·해제 관련 임시 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화 조치를 의결했다.

한은은 원화 유동성 공급이 원활하도록 RP 매매 대상 증권에 산업금융채권·중소기업금융채권·수출입금융채권·9개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특수채권·농업금융채권·수산금융채권, 은행법에 따른 금융채 등을 추가했다.

한은은 RP 매매 대상 기관 범위도 국내 은행과 외국은행 지점 전체, 투자매매업자와 투자중개업자 전체, 한국증권금융으로 확대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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