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6일로 예정된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공판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전날 오후 이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 측은 불출석 사유에 대해 "엄중한 상황인 데다 6일 국회 표결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 6당은 이날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본회의에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