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지역 경제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

이상근 고성군수, 지역 경제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

기사승인 2025-01-09 15:07:53
경남 고성군은 1월9일 회화면 배둔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장 활성화에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고성군 의회 우정욱 부의장과 최두임 의원이 함께 시장을 돌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배둔시장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상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상근 고성군수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상회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배둔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 공사현장 방문

고성군은 1월7일 갈모봉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갈모봉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공사현장과 운영 중인 시설 전반을 현장점검했다.

고성군수는 숲이 그린집(숙박동) 추가 공사 현장을 세심히 살펴보며 공사의 안전 관리와 품질 확보를 강조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숲속도서관과 숲이그린집 등 전체 시설을 둘러보며 방문객들의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현재 갈모봉자연휴양림은 편백 숲에 둘러싸인 숲이 그린집 7동과 자라만 바다를 조망할 있는 숲이 그린 도서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시공 중인 숲이 그린집 2동을 추가로 조성해 오는 6월 총 14동에 이르는 숙박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갈모봉 자연휴양림은 고성군의 귀중한 자산으로, 이번 보완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자연 속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양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바다공룡, 2년 연속 으뜸두레 선정

고성군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바다공룡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서 2024년 '으뜸두레'로 선정됐다. 이로써 바다공룡은 202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으뜸두레로 이름을 올리며 고성군은 사업 기간 동안 매년 으뜸두레 주민사업체를 배출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으뜸두레는 전국관광두레 사업체 중 매출, 구성원, 지역성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평가를 통해 8개 사업체가 선정했으며, 그 중 고성군 관광두레인 ‘바다공룡’이 한 곳으로 선정된 것이다.


바다공룡은 욜로케이션(YOLOCATION) 주민사업체로 단순히 휴가를 즐기면서 동시에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한적하고 생소한 작은 마을을 여행하며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색다른 워케이션을 제공한다.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총 8개로 옹기와 덕명바다를 테마로 하는 ㈜옹기랑, 지역 전통주를 생산하는 ㈜레인보우, 업사이클 테마의 ㈜버금상점, 생태관광을 모토로 하는 ㈜로카, 지역청년예술을 선도하는 ㈜아트인고성, 공예 협업을 제공하는 ㈜고가담, 로컬디저트 테마의 말랑쌀롱, 워케이션 테마 ㈜바다공룡 등이 있다. 

군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에 또 다른 경사를 맞이하였다. 현재 5년 차로 고성 관광두레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지호 PD가 올해를 포함해 3회에 걸쳐 관광두레 PD 중 전국 우수 PD로 선정됐다. 특히 그는 경남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고성 지역관광을 더욱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 2025년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고성군은 1월6일부터 2월14일까지 40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2025년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이상한 건설과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군청·읍·면 시설직 공무원 4개반 23명으로 편성해 2025년도에 시행할 마을안길 정비, 소하천 정비, 농로 포장 등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292건 119억 원)에 대해 실시 설계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설계용역비가 약 9억원 절감되며 직원 상호 간 실무지식 및 기술 전수를 통하여 시설공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업무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하여 2025년도 소규모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하여 농번기 이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거류면 도산촌마을 구재열 씨, 9년째 이웃돕기 햅쌀(200kg) 기탁

거류면 도산촌마을 구재열 씨는 1월8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 햅쌀 200kg(백미 20kg, 10포대)을 기탁했다. 


구재열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9년간 이어온 이웃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새해 맞이해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허종춘 재부산고성향우가 고성을 향한 각별한 마음으로 2023년, 2024년 2년에 걸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을 고성군에 기탁했다.

거류영농조합법인 손상재 대표는 쌀국수 660박스(1782만원 상당)을, 고성읍 이당리에 소재한 코데코 주식회사 박명식 회장은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성읍에 소재한 공감태권도(관장 이완기)는 사랑의 라면 567개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고성군 동해면 동해용궁사(주지 효월스님), 마암면 마암사랑산악회(회장 허영근), 개천면 청동마을 이장 박정자에서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고성남산교회(목사 이동열)는 1월 8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두유 80박스를 기탁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 시민과 함께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열다

통영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통영시의 새로운 시정방향을 알리기 위해 15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지난 9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이번 순방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순방에서 읍면동 직원 격려로 시작해 지난 2024년 연두순방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시정의 주요 성과와 발전 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최종 선정,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판로 개척 등 통영시가 달성한 성과를 소개하고, KTX 통영역세권 및 배후도시 조성, 한산대첩교 건설, 충무교 4차선 확장 개통 등 2025년 시가 추진할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시민들과 통영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비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총 5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 기준에 94.63점으로 전년(89.99점)보다 4.64점 오른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거제시 정보공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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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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