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지난 16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올해 첫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가졌다.
2019년 도입된 시민감사관은 시민·복지, 경제·건설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종합 청렴도 결과 보고, 시민감사관 활동 실적 공유·향후 계획 논의, 발전 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렴도 향상 대책과 시민 불편 사항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정책 개선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보건소, ‘건강한 도시 함께하는 APEC’ 슬로건 발표
경주시보건소가 올해 건강증진사업 슬로건을 ‘건강한 시민, 건강한 도시 함께하는 APEC’으로 정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슬로건 실현을 위해 통합 건강증진사업·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첫걸음으로 지난 16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업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건강증진사업 목표·전략, APEC 개최지 건강한 환경 조성·홍보 방안, 경주형 건강 증진 모델 개발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건강한 도시 경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환경교육센터 강사들, ‘물 사랑 견학’ 나서
경주시환경교육센터 강사 25명이 ‘물 사랑 견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강사들은 지난 15일 탑동정수장을 찾아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종합자원회수센터에서 생활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을 둘러보고 다양한 재활용 방식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전국 지자체 최초 환경 신기술 인증을 받은 경주시 수처리 공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창학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안정적으로 맑은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물 사랑 견학은 수도행정과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