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시즌 예매권 판매행사 열려 외 [포항소식]

포항스틸러스 시즌 예매권 판매행사 열려 외 [포항소식]

기사승인 2025-02-07 12:51:20
포항스틸러스 시즌 예매권 판매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7일 시청 3층 로비에서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시즌 예매권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태하 감독을 비롯 주장단인 완델손·한찬희·이동희 선수, 팀의 맏형인 신광훈 선수가 함께했다.

이들은 사인회를 갖고 경기 일정과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달력을 배부, 호응을 얻었다.

시즌 예매권은 42% 할인된 가격에 팔렸다. 이강덕 시장은 시즌 예매권을 구매, 포항스틸러스를 응원했다.

포항스틸러스는 1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J리스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ACLE리그 스테이지 7차전을 갖는다.

15일 오후 1시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홈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스틸러스가 지난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코리아컵 2연패를 달성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을 위해 시민들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업무용 네트워크 딥시크 차단 화면. 포항시 제공

‘보안 우려’…포항시, 딥시크 ‘차단’

포항시가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접속 차단 대열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딥시크의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접속을 차단한다.

딥시크는 AI 기반 코딩·대화형 챗봇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보안·개인정보 보호 기준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은 모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시 보안 주의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딥시크 서비스 안전성이 확인되면 접속 제한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성동 청년징검다리주택 조감도. 포항시 제공

포항시, 청년징검다리주택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포항시가 청년징검다리주택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주우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유피이엠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큐브를 콘셉트로 ‘어울림-마주침 공간’을 제안, 호평을 받았다.

시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장성동에 연면적 900㎡, 지상 4층 규모의 청년징검다리주택 22호를 건립·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징검다리주택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포항과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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