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부 지역 ‘대설주의보’ 해제…상주 5.1㎝ 쌓여

경북 일부 지역 ‘대설주의보’ 해제…상주 5.1㎝ 쌓여

기사승인 2025-02-12 09:54:56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12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해제됐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대구(군위군 제외)와 경북 구미,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경주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12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해제됐다.

경북 예천, 안동 의성, 청송, 영양평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구·경북에는 시간당 1~3㎝의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적설량은 상주 화동 5.1㎝, 김천 4.6㎝, 칠곡 팔공산 4.3㎝ 구미 4㎝, 달성 하빈 3.9㎝, 군위 의흥 3.7㎝, 청송 현서 3.3㎝, 대구·성주 3.1㎝, 영천 화북 2.7㎝, 예천 지보 2.6㎝, 의성 단북 2.5㎝, 고령 2.3㎝, 포항 죽장 2.2㎝, 경산 하양 1.9㎝ 등이다. 

대구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에서 발달한 강수 구름대의 영향으로 대구, 경북은 오늘(12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대구·경북 내륙, 경북 남부동해안 1~5㎝, 경북 북부동해안 1㎝ 내외다. 

한편 대구에서는 동구 파군재삼거리~팔공CC 6.5㎞ 구간과 달성군 유가읍 유치곤장군길 2㎞, 달성군 구지면 군도 1호선 다람재 2㎞, 달성군 가창면 군도 8호선 헐티재 2㎞ 등 도로 4곳이 통제됐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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