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재생 모범 사례로 주목…경북 지자체 방문 증가

영주시, 도시재생 모범 사례로 주목…경북 지자체 방문 증가

기사승인 2025-03-13 09:35:39
경북도 내 시·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들이 영주시 우리동네살리기 주요시설 운영 및 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상망동 보름골마을이 도 내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를 배우기 위해 다른 지자체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상북도 및 도내 시·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14명이 영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남선센터, 어린이돌봄센터, 집수리 현장, 마을 공영주차장 등을 둘러보고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2024년 공모사업 선정지인 상망동 보름골마을을 찾아 공모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 받았다.

앞서 영주시는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어 도시재생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희 영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통해 사람이 찾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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