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산불대응 비상회의 개최…확산 방지 총력

청송군, 산불대응 비상회의 개최…확산 방지 총력

기사승인 2025-03-24 14:13:07
청송군이 산불 예방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비상간부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확산하자, 예방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비상간부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의성 산불 현장에 인력 50명, 헬기 1대, 진화차량 2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과 경계지역인 파천면, 안덕면에서 드론을 활용한 상시 감시를 진행하고 산불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포함한 모든 인력을 비상 대기시키고 산불 위험이 감지될 경우 즉시 재난문자를 발송한 후 산불 취약지역 주민을 우선 대피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감시와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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