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의성군 환경부서와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기록 및 자가측정 이행 실태 등 각종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 야외도장시설 특별점검과 수돗물 안전을 위한 수질 미량오염물질 오염도 검사도 추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군위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계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해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대한 환경법령 위반 사항은 관련법규에 의거하여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자체간 환경배출업소 교차점검을 통한 환경 감시체계 구축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어린이날 행사서 아웃리치 활동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2년 군위 어린이날 큰 잔치’행사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과 관련인을 대상으로 센터 및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했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오감발달에 도움을 주는 ‘클레이’ 체험과 상담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 가능 청소년 발굴을 위해 ‘그림카드 상담’을 진행했다.
변예지 센터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홍보와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소보면회 단합대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소보면분회는 지난 4일 한밭식당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회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회원 간의 단합과 친목 도모가 어려웠는데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회원 상호 간 긴밀한 관계를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은희주 한국자유총연맹 소보면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와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