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9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군수를 중심으로 관련 실과장 및 전문가가 참석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비전과 목표전략 설정, 세부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위군은 올해 초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메타버스 인구컨퍼런스 개최, 청년창업 심층 인터뷰, 경찰서, 고등학교 등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행정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10조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행전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함께하는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굣길 응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 등굣길 응원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이 기간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군위교육지원청Wee센터와 함께 청소년선도·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도 펼쳤다.
변예지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 발견,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