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주민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읍 도동리 주민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그간의 사업추진 보고 및 주민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의성읍 도동1, 2리 14만 400㎡일대에 일자리창출과 상권활성화, 주거복지·생활환경개선, 지역문화발굴·공동체향상 등을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주민협의회는 의성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거점시설조성사업과 주민공모사업, 역량강화사업 추진현황, 도동리 주민총회 개최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했다.
의성군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협의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안계하나어린이집, 주민과 함께하는 시장놀이 체험
의성군 안계면 국‧공립 안계하나어린이집는 지난 24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장놀이를 진행했다.
시장놀이는 영‧유아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지켜야 할 규칙과 절제를 체험하고 돈의 소중함과 정확한 의사표현을 하는 경제 체험교육으로 학부모가 상점 주인을 하고 아이들은 교사와 함께 시장바구니를 들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돈을 주고 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선희 원장은 “시장놀이 체험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이 소통하고 아이들이 즐거운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모인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