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동구 태백시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등 5개 부처를 방문하여 태백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 산림자원을 활용한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사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 과거 석탄산업 문화유산 보존과 순직 광부에 대한 명예 회복을 위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 ▲ 고지대 훈련장으로서 태백선수촌의 역할 강화를 위한 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총 3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고원 스포츠‧관광도시로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약을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하여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