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실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일호 시장, 김성규 부시장, 김병진 행정국장을 비롯한 밀양시 간부공무원들이 밀양시립노인요양원, 국가유공자 가구 등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했다.
특히 박일호 시장은 16일 산외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또한 김성규 부시장은 경로당과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보살피는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박일호 시장은 “겨울철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 가중되는 시기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과 온정을 주고 받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누구도 소외 받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상하수도요금 납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할인받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월부터 365일 편리하게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가 가능한 ‘ARS조회 및 납부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RS 조회·납부 서비스는 전화 한 통으로 쉽고 편리하게 상하수도요금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요금조회· 납부, 신용카드 자동납부신청·해지, 자동이체신청·해지, 이사정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ARS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 문자고지 서비스 및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문자고지 서비스는 고지서를 기존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받아보는 서비스로 밀양시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창구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상수도 요금 200원을 할인받을 수도 있다.
◆밀양시, ‘보조금24’운영, 공공 수혜서비스 한눈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공공 수혜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인 ‘보조금24’를 제공하고 있다.
보조금24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편 인증 한번으로 지역·나이·성별 등 맞춤형 공공 수혜서비스 목록을 한눈에 모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공공 수혜서비스의 신청 기관과 문의처, 신청 방법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서비스 이용은 온라인 정부24 또는 모바일 정부24 어플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맞춤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보조금24를 통해 편리하게 맞춤형 공공서비스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홍보와 서비스 정착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크게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대책 가동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년 2월28일까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2022년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가동한다.
시가 추진하는 2022년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대책은 4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취약계층 집중 보호, 위기 상황별 맞춤형 민생안정 지원, 한파대비 건강 및 안전관리,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등이다.
또 취약계층 집중 보호를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취약 아동 등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독거 및 취약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현행 제도에서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에게 민간후원 등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독거노인가구에 응급안전안심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소재파악이 어려운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발굴 조사해 기초연금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시청,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공동대응반을 운영해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사회보장시스템을 활용해 위기가구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위기 상황별 맞춤형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소득·근로·주거·금융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 재산기준 완화로 기초생활 보장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탄력적인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운영한다. 또 긴급복지 지원을 강화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용근로자의 근로기회 확대를 위해 기능훈련을 지원하고 동절기 소득공백 완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 조기 모집을 추진하며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원 인원을 확대한다.
한파 대비 건강 및 안전관리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난방시설 지원 등으로 한파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겨울철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원한다.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을 방문해 한파 대응용품 전달 및 대응요령을 안내한다. 겨울철 질환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방문건강관리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방문을 통해 집중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 및 소방·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여건을 조성한다.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관협력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민간자원을 활용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혹한기 난방비·용품, 생필품 등을 집중 지원한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수요처를 연계하여 겨울철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고항사량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내년 1월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시의원,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부서장과 생산·유통분야의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밀양의 대표성과 상징성, 안정적인 공급 등을 고려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얼음골 사과를 대표로 하여 한돈·한우세트, 밀양대추, 밀양아라리쌀, 밀양한천양갱세트, 밀양사랑상품권 등 총 14개 품목이며, 농협과 밀양물산(주)이 대표 공급업체다.
시는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획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