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플라스틱’은 바다 생태계 오염의 주범, 감소 방안 모색해야...[해양기자단]

‘해양 플라스틱’은 바다 생태계 오염의 주범, 감소 방안 모색해야...[해양기자단]

기사승인 2024-07-15 17:43:12
*이달초 부산에서는 주니어해양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50명이 ‘지켜내는 바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SNS 활동 등을 통해 해양 탐구,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26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는 주니어해양컨퍼런스 참석 때까지 해양환경과 해양오염 등에 관련한 기사를 작성해 인터넷 미디어에 기고하는 것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쿠키뉴스 동남권본부에서는 학생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해양기자단 기사를 시리즈로 기고해 본다. 기사내용은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의 바다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 보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주니어 해양기자단 발대식

‘해양 플라스틱’은 바다 생태계 오염의 주범, 감소 방안 모색해야...

부산=해양기자단 박지윤 기자(대명여고 2학년) 

  세계적으로 해양 환경 보호는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매년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유출되며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는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폐수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 해양 연구원(KIOST)은 해양 환경 모니터링 및 생태계 회복 연구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해양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정과 조약이 체결되고 있습니다.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중 해양 보호와 관련된 목표가 있으며, 이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제 해양 폐기물 해결을 위한 바젤 협약 등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제 연합 해양과학 위원회(IOC)는 해양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해양 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협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 차원에서도 해양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며, 해양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해양 환경 보호의 일부가 되어 미래 세대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전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해양문제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속 가능한 해양 관리와 보호를 위해 정부, 국제 기구, 그리고 개인이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해양 생물의 다양성을 지켜내는 데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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