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확진자, 초등학생 포함 가족도 '확진'…지역감연 우려 '확산'
조계원 기자 =31일 경기 안양시에서 일가족 5명, 군포에서 4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제주도로 단체 여행을 다녀온 교회 목사·신도와 그 가족이어서 제주도에 지역감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안양시와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로 단체 여행을 다녀온 교회 목사 A씨 가족 7명 중 초등학생을 포함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은 지난 28일 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드러났다. A목사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27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안양시에 거주하는 군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