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 많아 은행 평가받는 주채무계열 28곳 확정…KCC·KG 신규 선정
조계원 기자 =빚이 과다해 채권단으로부터 올해 재무구조평가를 받아야할 기업집단 28곳이 확정됐다. 동원, HMM(舊현대상선), 금호석유화학, 홈플러스 등 4곳이 제외됐고, KCC, KG 등 2곳이 새로 추가됐다. 채권단은 28곳에 대해 재무구조평가를 실시하돼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유동성 악화는 정상을 참작하겠다는 방침이다.주채무계열 제도는 대기업 집단의 신용공여를 통합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채권이 가장 많은 주채권은행이 담당 주채무계열과 소속기업체에 대한 여신 및 유동성 상황을 평가하고 재무구조개선을 유도하는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