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화상경마장 ‘찬성 집회’에 경비원 동원 확인…조희연 교육감 가로막기도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용산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개장 ‘찬성 집회’에 소속 경비원을 불법 동원했다는 의혹이 경찰 수사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 2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경비업법상 금지된 업무에 참여하는 등 불법행위를 했거나 이를 지시한 혐의(경비업법 위반)로 마사회와 직원 2명, 경비업체 A사와 A사 소속 경비원 8명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남모씨 등 A사 소속 경비원들은 지난해 7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