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 브라질에 선진 ‘노경 문화’ 소개
LG전자 노동조합이 브라질 타우바테(Taubaté) 지역 금속노조의 위원장과 사무처장을 한국으로 초청해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비롯한 선진 노경 문화를 소개했다.노경은 LG전자 고유 용어로 노사라는 말이 갖는 상호 대립적이고 수직적인 의미를 대신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勞)’와 ‘경(經)’이 제 역할을 다함으로써 함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13일 LG전자에 따르면 브라질은 산업별 지역노조가 해당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들과의 교섭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