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최순실 딸, 다른 학생보다 입상경력 압도적으로 뛰어났다”
이화여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가 특혜 입학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이대는 17일 오후 4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전임교원과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씨에 대한 특혜 의혹을 해명하는 자리를 비공개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 앞서 최경희 이대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화 구성원들에게 언론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솔직히 답변할 것”이라며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전혀 특혜는 없었다. 이것만은 확실히 밝히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대학 측은 “엘리트급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