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요기요 정보 요구 논란…“처음부터 ‘선택’이었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변경 과정에서 필수 정보로 경쟁업체인 ’요기요‘ 관련 자료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통합관리를 원하는 점주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관련 자료는 서비스 제공 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27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일부 변경하고 이달 3일부터 필수 수집·이용 항목에 요기요 아이디를 추가해 적용했다. 현재 7조원대로 추정되는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 히어로의 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