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했던 업무 아냐'…중소 신입사원 17%, 1년 이내 퇴사
지난해 중소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17%는 입사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퇴사 이유는 직무였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해 신입 직원을 채용한 중소기업 160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채용한 신입사원 중 입사한 지 1년 안에 퇴사한 직원이 있는지 묻자, 87.5%가 '한 명이라도 있다'고 20일 밝혔다. 채용한 신입사원 중 1년 내 회사를 떠난 직원의 비율은 평균 17.1%로 집계됐다. 특히 퇴사 시기는 '입사 후 3개월 이내'가 56.4%를 차지했다. 신입사원 조기 퇴사자 2명 중 1명은 입사 후 3개월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