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 예약 고객에 "관광지 아니라 취소 불가"
규모 7.8의 강진으로 신음하는 튀르키예. 여행을 예약했던 여행객들은 고민하고 있다. 지진이 일어난 지역은 주요 관광지와는 멀지만 국가 애도기간인 상황에서 여행을 즐기기에 감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무엇보다 여행 예약을 취소하려면 높은 수수료가 발목을 잡고도 있다. 다만 여행사들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 외에는 위약금 면제 대상이 아니라는 방침이다. 이들도 여행을 취소할 경우 항공사와 현지 호텔 측에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만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1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ls...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