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3년, 일상된 소독…“안전한 화학물질 없다”
코로나19 이후 소독제는 우리 사회 일상용품이 됐다. 약국이나 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주하는 생활소독제는 그 수를 다 셀 수 없을 만큼 너무나 많아졌고 개인 또는 집단의 소독제의 사용빈도 또한 크게 늘었다. 하지만 소독제도 결국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화학제품이다. 소독제 내 성분이 인체에 무해했던 적은 결코 없었다. 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단지 지난 3년간 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 그 위험성보다 유용성을 더 크게 봤을 뿐이다. 소독제 사용이 만연해져 그 위험성에 대해 무뎌진 현시...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