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올해 첫 국산 신약 타이틀 기대…’P-CAB’ 경쟁 심화
제일약품이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로 올해 첫 국산 신약 타이틀 획득을 앞두고 있다. 제일약품이 연매출 2000억원에 달하는 P-CAB 시장에 합류할 경우 시장 경쟁 구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산 신약 제37호가 탄생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검토를 받고 있는 업체는 제일약품, 비보존제약, 신풍제약 등이 있다. 이 중 제일약품은 타 업체들보다 빠른 지난해 6월 허가를 신청해 올해 하반기 승인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