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다 관객수에 찬물’… 영화업계, 영업시간 제한에 긴급 성명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전국 모든 영화관이 오후 10시 문을 닫는다. 영화업계는 “영화산업이 도미노식으로 붕괴될 것”이라며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모임 인원을 전국 4인으로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김 총리는 “3그룹 시설 중에서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 조치는 오는 18일 0...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