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맞은 새마을금고, 축하보다 앞서는 우려
2023년은 새마을금고가 창립 60주년을 맞는 기념적인 날이다. 지난해에는 총자산 200조원을 달성하면서 디지털·ESG 윤리경영 강화를 천명했지만, 정작 올해 들어 새마을금고는 유동성 문제를 비롯해 비리 사건에 연루되는 등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펀드 자금 출자를 알선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한 캐피탈 부사장과 청탁을 받고 특혜를 제공하며 금품을 수수한 새마을금고 팀장이 구속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