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일찍 끝난 인터넷은행...건전성 지표 ‘빨간불’
케이·카카오·토스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1분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케이뱅크를 제외한 카카오·토스뱅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지만, 3사 모두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건전성 관리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여기에 연말까지 달성하기로 제시한 중저신용대출 목표 비중도 숙제로 남아 해결 과제가 산적하게 됐다. 은행연합회 ‘2023년 1분기 은행 현황’ 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인터넷전문은행 3개사들은 모두 4771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둬들였다. 은행별로는 카카오뱅크가 262...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