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적용된 IFRS17...생보업권 반응 엇갈려
2023년 검은토끼해에 보험업권에는 큰 변화가 찾아왔다. 보험사의 새로운 회계제도 ‘신국제회계기준(IFRS17)’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기 때문. IFRS17 도입으로 보험사들의 부채는 시가로 평가됐는데, 이에 따라 장기계약 비중이 클수록 부담이 늘어나는 구조다. 이는 생명보험업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됐는데, 업체별로 자신감을 보이는 곳도 나타나는 등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보험업권에 따르면 지난해 28일 보험업계에 도입되는 새 회계기준(IFRS17)과 관련한 개정 사항이 담긴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