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PF 대출 부실율 20% 돌파…“선제적 대응 필요”
증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율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의 PF 대출과 관련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부동산PF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PF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1.8%를 기록했다. 2020년 말보다 약 4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의 부동산 PF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17.3%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7%p(포인트) 증가했다. 증권사의 채무보증과 대...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