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피해자, 투자금반환소송 2심 일부 승소…반환금 줄어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판매사인 대신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 이부 승소했다. 다만 전액 반환을 인정한 1심보다 반환 액수가 줄었다. 22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4-3부(부장판사 채동수 유헌종 정윤형)는 방송인 김한석씨와 아나운서 이재용씨 외 2명이 대신증권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민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대신증권이 원고 김씨에게 2억9995만원, 원고 박모씨에게 2억7443만원, 원고 이씨에게 8억1463만원, 원고 이모씨에게 5억6534만원을 7...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