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판다’ 멸종 위기 바키타 돌고래 불법 어획 기승
엄지영 기자 = ‘바다의 판다’로 불리는 멸종위기종 바키타 돌고래를 위협하는 불법 어획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멕시코 연방환경보호청은 전날 칼리포르니아만에서 정부 관계자들이 해양생물보호단체 시셰퍼드 선박을 타고 해역을 돌아보던 중 불법 어획을 하던 어선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환경보호청에 따르면 그물을 거둬들이던 어선 두 척이 적발된 후 20척의 소형 어선이 몰려와 시셰퍼드 선박을 향해 그물추와 화염병을 던지며 공격했다. 어선들은 배에 탔던 군 관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