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합의, 구속된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도 복직 대상?
쌍용자동차 노·노·사가 해고자 복직에 전격 합의했다. 이 가운데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의 복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쌍용차는 쌍용차 노조(기업노조),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쌍용차 등 3자는 30일 해고자 복직과 손해배상·가압류 취하, 해고자 지원기금 조성, 쌍용차 정상화 등 4대 의제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와 장기간 파업을 겪었던 쌍용차 사태가 6년 만에 마무리된 셈이다. 잠정 합의안에는 해고된 사내하청 노동자 6명을 내년 1월 말 복직시키고 2017년 상반기까지 해고자 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