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만의 우승’ 신상우 감독 “1%의 가능성이 현실로”
신상우 감독이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에 크게 기뻐하며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여자부 최종전 대만과 경기에서 지소연의 선제골과 장슬기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동아시안컵 최정상에 올랐다. 2005년 초대 대회 이후 처음이다. 승점 5점으로 일본, 중국과 동률이고 상대 전적이 모두 무승부지만, 세 팀 간의 경기 다득점에서 앞서 최종 승자가 됐다. 지난 2024년 1...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