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복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4일 열린다… 원격진료 허용 여부 최대 쟁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4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 선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 결정하도록 위임했으며, 청문회 다음날인 25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의사 출신으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을 역임한 정 후보자는 문형표 전 장관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교체되면서 후임으로 지명됐다.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가 2012년 ‘원격진료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취득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