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휴진 의사, 환자 고통 헤아렸으면…의료개혁 완수할 것”
정부가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인 휴진에 돌입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의대 교수들이 또다시 집단휴진을 하겠다고 해서 정말로 안타깝다”며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대부분의 의사가 환자 곁을 지켜주리라 믿지만, 환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의사는 환자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