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의 사회적 가치 경영 'ESG'로 집대성···삼성·현대·LG도 '집중'
윤은식 기자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추구하는 ESG 경영을 가속화 하는 것이 환경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등을 극복하는 해법이 될 것입니다."(2020년 12월 3일 '도쿄포럼 2020' 온라인 개막연설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매해 확대경영 회의를 통해 그룹이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2016년에는 "변화하지 않은 기업은 서든데스(갑작스런 죽음)할 수 있다"며 위기감을 불어넣었고 그 해법으로 '근본적 변화(딥체인지)'를 내놨다. 2017년에는 '공유인프라', 2018년에는 '사회적 가치'와 '일하는 ... [윤은식]